회장님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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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우리 무림군파 종친여러분

그동안 종사에 참여하여 일하면서 숱한 난관과 어려움도 많았지만 항상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격려해 주신 종친 여러분이 있기에 종사의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종친 한분한분의 정성과 노력이 모여서 종사의 큰일을 이루어 낼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무림군 묘소사초와 묘역을 소나무로 수종을 갱신하고 사당과 재실을 새로 짓고 신도비를 건립하고 개천을 정비하여 주위 전답에 연꽃밭을 조성하였으며 영내 조경 사업을 하였고 양주종토 보상을 받아 청주 골프연습장을 매입하고 족보를 편찬하였습니다.

이러한 큰일들을 과감하게 추진하여 성공리에 끝낼수 있었든것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도와주시고 정성어린 조언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성원해 주시고 지도 편달해 주신 종친여러분이 있었기에 힘든줄 모르고 지치지 않고 열심히 일할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많은 종재를 들여 묘역을 가꾸고 사당을 신축하고 족보를 발행 하는 것은 우리 종친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신문화를 집결시켜 화합하므로서 내일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고 조상을 숭배하고 유훈을 계승 발전케 하는 후손들의 뿌리교육의 장이 될것으로 믿고 모든 정성과 혼을 담아 일하는 것입니다.

우리 무림군 파보의 역사를 살펴보면 서기 1825년 (순조25년) 乙酉 6월에 2권을 처음 발행하였고 다음은 서기 1864년 (고종원년) 甲子年에 3권을 발행하였으며 세 번째 발행은 서기 1900년 (광무4년) 庚子年 7월에 5권을 발행하였고 네 번째 발행은 서기 1961년 辛丑年 6월에 1권을 발행하였으며 다섯 번째는 서기 1985년 乙丑年 8월에 3권을 발행하였으며 여섯 번째는 서기 2010년 庚寅年 11월에 4권 1질을 발행하였습니다.

이번 발행하는 인터넷 족보는 서기 2010년 庚寅譜와 같이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새로 전개되는 종사의 모든 역사를 화면에 담아 발행하자는 취지에서 차일피일 미루어 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발행하는 인터넷 족보는 전자정보시대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세대들의 족보와 종친회에 대한 관심을 높여 철저한 참여의식과 주인의식을 갖고 종사에 같이 참여하여 새 시대를 열어 나가고저 합니다.

우리는 족보편찬을 통하여 흩어진 일가를 모으고 일가간의 화합을 통하여 숭조돈종의 사표를 삼고저 합니다. 또한 조상의 훌륭하신 영적인 넋과 얼을 받들고 아래로는 후손에게 알찬 유산을 물려주고 영광된 앞날을 열러가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산적한 일거리가 쌓여 있습니다.

파주종토는 해방 전후 혼란기와 6.25사변을 거치면서 조상들의 관리부재로 일부종토는 주민들의 난개발 택지로 전환되었고 뒷산의 조상분묘와 석물들이 훼손되어 있으며 홍수등 재해로 인하여 농토는 하천부지로 변하는 등 파주 광탄면 지역의 종토는 처음부터 하나하나 정리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난 모든 일은 밝고 바른 마음으로 미래를 바라보며 적극적인 행동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면 목적한 바를 반드시 성취하리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같은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지혜를 모으고 합심하여 새로운 길을 찾아 새로운 앞날을 열어가야 하겠습니다.

종사의 대소사의 집행은 당위성과 합리성을 갖추어야 하며 항상 지금보다 먼 후대를 생각하고 우리 무두 종중재산을 아끼고 종재를 잘 관리하여 늘려가는 지혜를 모아야 할것입니다.

끝으로 우리는 종사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화합을 도모하며 지금보다는 미래지향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에서 종중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서로 머리를 맞대어 지혜를 모으고 사심없는 노력과 헌신으로 무림군 파종회가 날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고 힘을 모읍시다.

감사합니다.

서기 2015년 5월 일

전주이씨 무림군 파종회장 기영 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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